아침 첫째가 등교준비 하던 중 자기방에서 뭔가를 만드는지 시간을 끌고 있었어요. 등교시간 늦어질것 같아 빨리 준비하라며 야단을 치고 준비시켜 늦지안게 등교 시켯습니다. 집에와서 오늘 계획된 일들을 정리하던 중 와이프가 첫째때문에 감동 받았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왠 뜬금없이?? 라고 생각하던차 와이프가 뭔가를 건네 주는 겁니다. 음..?? 이건 뭐지?? 아침에 첫째가 아침에 방에서 뭔가 열심히 만들던 것이라고 하는데 무슨 소포 봉투도 아니고... 뒤로 보니 열심히 색칠한 흔적과 봉투 였는줄 알았는데 투명테이프로 붙여 놓았더군요. 그안에 다시 조그만 쪽지(?) 같은게 들어 있어 꺼내서 내용을 보니...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내용인데 감동포인트는 "우릴 낳아주셔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