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전문집 와사비 돌곶이역 한예종 맛집

 

 

지닌 토요일 모임이 있어 방문한 초밥전문집을 소개 합니다.

 

와사비

주소 : 서울 성북구 화랑로32길 43 1층

02-6203-8765 / 주차불가

오전 12시 ~ 오후 10시

(오후 9시 30분 주문 마감 / 브레이크 타입 : 오후 3시30분 ~ 4시 30분)

4인 테이블 2, 다찌 3좌석 이 있으나 협소

배달, 포장 전문 / 네이버 및 주문앱

 

 

 

눈이 내리는 저녁 모임이었는데요 와사비 매장이 있는 위치는 처음가보는곳이어 네이버맵으로 찾아 갔습니다.

 

 

부동산과 시골밥상집 사이에 위치해 있네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정면에서 보니 분위기가 골목집에 오래된 선술집 분위기가 납니다

 

 

실내를 찍을까 했는데 일행분들이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차마 못찍... ^^

 

 

제가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기다려 주셨어요~ 감사하게시리~~

테이블을 보니 새우튀김, 연어머리찜(?), 초밥, 사시미가 이미 자리 잡고 있는데 요리 냄새부터 맛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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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튀김!!

일반 초밥집에서 자주 볼수 있는 가느다랗게 늘린 새우가 아니라 통새우를 바로 튀겨나왔는지 바삭함과 새우의 쫄깃한 살맛이 일품 이었습니다.

 

 

초밥은 연어, 참치, 흰살생선이 셋팅 되어 있었구요 약간 숙성시켯는지 부드러웠습니다.

초밥안에 들어가는 와사비는 드시는분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서인지 조금들어가 있어 와사비를 좋아하는 저는 좀더 찍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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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를 잘 안드시는분들은 그대로 먹어도 전혀 부담이 없을것 같았는데 그렇다고 와사비의 맛이 안나는것이 아니고 먹을때 풍미를 살짝 살려주는 정도 입니다.(물른 제기준 입니다~^^)

 

 

사시미는 참치, 연어, 흰살생선, 새우가 셋팅되어 있고 역시 부드럽고 비린냄새도 없이 맛있습니다.

모임분들께서 드시고 있던중에 찍은 사진이라 별로 남아 있질 않네요 ㅋ

 

 

그리고.... 포스가 느껴지는 눈이 무서운 연어머리 조림...으흐...

마지막에 조금 맛을 봤는데 조림양념의 맛이 적당하고 생선에도 적당히 배여 있어 부드럽고 맛있네요

깔려있는 무도 적당한 양념맛이 좋아 다음에 먹을기회가 있으면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도미회 같은데 초장에 찍어먹어니 약간 오득한 씹히는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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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임내 담소를 나누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 점심에 입맛이 당기더군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

 

 

주문한 메뉴는 '오늘에초밥(10ps)+사장님써비스2점더~' 인데 구성은 '흰살생선. 연어.참치.장어.생새우.찐새우.계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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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받고 난뒤 보니 뭔가 더 있는것 같아 식탁위에 펼쳐 보니

 

 

구성은 초밥, 간장, 마늘&생강절임, 샐러드와 미니우동!!

오호~~ !! 미니우동이 포함되어 있었네요

 

 

내용물이 쏠리지 않도록 랩으로 먼저 싼다음 뚜껑을 닫아 놓아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 집니다.

 

 

먼저 장어초밥부터~ 생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어보니 양념된 장어의 맛이 아주 살아 있습니다.

간이 쎄거나 장어의 비린맛나 나지 않고 정말 맛있네요. 담번엔 장어초밥만 먹고 싶다할 정도~

 

 

요건.. 음.. 뭔지 모르겠는데 사장님 서비스 2점더 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역시 와사비를 조금 얹어 먹었는데 참깨맛과 깻잎조림 그리고 생선의 맛이 잘 어울려서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요것도.. 뭔지 모르겠고.. 사장님 서비스 2점더 중에 두번째인것 같습니다 ㅋ

생선에 매생이(? 맞겠죠?)를 싸두었는데 매생이 특유의 맛과 생선맛이 어울리는 맛이네요

 

 

흰살생선 초밥인데 어종은 몰라서 패스~ 새심하게 칼질이 되어 있어 쫄깃한 식감이 맛있는 초밥 입니다.

 

 

참치초밥~ 말할 필요가 없겠죠? ㅋㅋ

 

 

요것도 흰살생선 초밥인데 역시 어종은 모르기때문에 그냥 맛있다 입니다~ ㅋ

 

 

그리고 중간중간 먹어준 미니 우동 입니다.

보통 초밥집이나 일식집에서 우동을 먹어보면 기성품맛이 강하게 나거나 짠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와사비 사장님께서 만드신 우동은 우동국물이 짜지 않고 적당한간에 우동국물도 그냥 먹어도 좋을만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면도 쫄깃하니 씹히는맛이 정말 좋았구요.

식사를 끝내고 남은 우동국물을 원샷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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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오늘 추천드리는 '와사비' 가계의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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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방문후기뒤에 주문해서 먹거나 재방문하는 경우는 드문편이기도 하고 제가 사는 동네에 입맛에 맞는 초밥집이 없어 그동안 멀리가서 먹고오기도 했거든요.

그렇지만 앞으로 멀리 나갈필요없이 시켜먹을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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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에게도 추천 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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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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