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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현대백화점 h'315 단골 맛집~

노트 기록자 2024. 1. 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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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가 자주가는 미아 현대백화점의 h'315를 소개 합니다.

 

h'315 현대백화점 미아점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315 현대백화점미아점 2층
0507-1338-2315 / 현대백화점 미아점 2층 후문쪽에 위치
예약가능 / 주차 3시간 무료 / 현대백화점카드 사용가능

 

 

 

h'315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현대백화점 브랜드 입니다.

현대백화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 맛이나 음식의 질이 다른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거의 동일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곳은 현대백화점 미아점 h'315 , 판교점 h'54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h'50 세곳인데 어딜 가던 거의 만족했었습니다.

오늘은 백화점에 반지 사이즈 조절 때문이기도 하고 와이프와 단둘이 데이트 하고 싶어 방문했어요..^^

 

 

오픈 주방이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프라이빗한 단체석이 3군데 있습니다.

좌석에는 손님들이 있어 사진은 안찍었어요~

 

와이프와 메뉴를 보고 있는데 사실 h'315나 다른곳이던 저희가 주문해서 먹는 메뉴는 거의 비슷했어요

고르곤졸라 피자 또는 루꼴라 피자, 봉골래 파스타, 시저 샐러드 아이들과 오면 채끝스테이크정도 추가 했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티본 스테이크가 메뉴에 있어 주문했는데 중량이 800g이나 되어(물른 뼈무게 포함이지만.. ) 평소와 좀 다르게 주문해봤어요.

 

 

주문후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위에 올려져 있는 이벤트 내용을 봤는데 커플세트도 먹어 봤고, 패밀리세트도..

메뉴판을 보니 거의다 먹어봤더군요.. 얼마나 자주 갔으면...ㅎㅎ

현백에서는 저희 부부에게 상을 줘야지 안을까요? ㅋㅋ

 

 

먼저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현백 h'315에서 나오는 식전빵은 상당히 제입맛에 잘 맞는데요

너무 촉촉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게 적당한 식감에 맛도 밀가루맛이 아닌 고소한 맛입니다.

버터가 많이 들어갔겠죠..아~ 살찌는 소리가 들려온다~

 

 

주문한 오늘의 스프 입니다.

오늘은 양송이 스프라고 하는데 안에 큼직한 쿠루통 2조각과 얇게 구워낸(?) 무언가 허브잎줄기 아래 있었어요

스프와 떠서 먹어보니 맛은 있는데 약간 쫀득하면서도 고소하면서 그렇다고 딱 이맛이야 하는 것도 아닌데... 여튼 맛있더군요~ 직원분에게 물어본다는게 깜박하고 나왔습니다~ ㅎ

와이프가 자리비운사이 낼름 먹은거라 ^^ 말도 못했네요~

첫번째 요리 나왔습니다~ 왕새우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맵기는 조금 맵게 해달라고 했고 집에서 와이프님께서 가끔해주시는 요리기도 합니다.

 

 

같은 요리라도 나와서 먹는게 더 맛있는건 어쩔수가 없는거죠? ㅎ

약간 맵게 해달라고 주문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맵게 나왔지만 저희 부부는 매운걸 즐기기 때문에 맛있게 촵촵~~

 

 

 

제가 새우랑 야채를 나름 이쁘게(제 기준) 플래이팅해서 주니 좋아 하면서 새우로 장난쳐 주십니다~ ㅋㅋ

 

 

파스타를 맛있게 먹고 있으니 오늘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라고 적혀 있었는데 수비드 기법으로 만든 티본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양이 800g이나 되고 두께 적당히 두툼해서 메뉴판 사진을 볼때는 먹으면서 모자르면 피자를 주문 해야겠다고 했는데 저희부부에게 더 주문이 필요 없을 정도 적당한 양이었어요.

분홍색은 소금이고, 민트색(?)은 무언가에 시금치를 섞은 소스인데 스테이크와 먹으니 약간 풀냄새.. 그러니까 사료를 많이 먹지 않고 방목해서 풀을 많이 먹고 자란 소고기에서 나는냄새인데 호주산 소고기에서 많이 나는 냄새가 확 살아 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찍어 먹고 패스~

그렇지만 육질도 좋고 맛도 좋아서 핑크솔트와 맵게 만든 파스타를 같이 먹으니 소스가 없어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기분이 확 업되었다는~~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는 크리스마스, 연말 특별 프로모션(?) 이라고 하는데 자세한건 아래 메뉴판 사진 참고 하세요~

 

 

주문한건 소박하게 했지만 스테이크가 양이 작지 안아 배부르게 먹고 자리에 앉아 마감시간이 다되어갈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오랜만에 데이트하는데 근교 분위기 좋은 카페라도 갈까해서 검색을 열심히 했는데 밤늦게 까지 하는 카페는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그래서 일단 계산하고 나가면서 생각하기로 하고 계산하는데 보니 '파네토네' 케이크 라는걸 판매하네요

 

 

와이프에게 '파네토네 케이크' 가 뭔지 물어보니 이탈리아 케잌인데 겉은 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운(?) 케잌 종류라고 설명해주네요..

하나 살까 하다가 집에도 포장도 뜯지않은 빵류들이 있어 다음 기회에 맛보는것으로 하고 나왔습니다.

 

 

서울 근교로 가려다가 왕복시간도 좀 소요되고 내일 일정도 있고해서 성북구에 있는 '카페그레도'로 갔습니다.

주문마감이 9시30분까지여 카스테라와 차를 한잔 주문해서 앉아 담소도 나누고 2월에 예정되어 있는 일정준비에 대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카페그레도'는 성북구에서 제법 알려진 제빵 카페인것 같은데요 사진을 좀찍을까 했는데 너무 늦게 와서 빵이 남은게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다음기회에~ 패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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