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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교통대란? 파업이유 알아보기

노트 기록자 2023. 11.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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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최종 교섭 결렬로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늘(11 9) 오전부터 내일(11 10)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저녁 퇴근 시간대에 열차 지연과 혼잡이 예상되네요.

 

지하철이 지연 운행이나 혼잡하면 버스나 택시 등의 이용이 늘어날 것이며,

개인 자가용을 이용하는 인구도 증가하여 서울시의 교통이 전체적으로 혼잡해지겠네요.

 

 


 

 

서울메트로 노조는 왜 파업을 할까요?

 

서울메트로 노조의 파업 원인 중 가장 큰 문제는 서울 지하철의 재정 문제에 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현재 약 1 7천억 원의 부채로 인해 재정적 부실한 상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 측에서는 인력 감축 등 여러 자구책을 마련하여 부채를 줄이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노조 측에서는 인력 감축은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하여 그동안 반대하며 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만성적인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까지 13.5%의 인력을 감축하겠다는 회사의 입장에 맞서는 노조 측은 1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교통 서비스에 중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서울메트로의 만성적인 적자 상황과 경영 정상화 노력의 일환으로 제시되었으나, 노조는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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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당국은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열차, 버스 및 대체 인력을 동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하철 노선의 운행률은 평소의 50%~80%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1~8호선은 이에 대비해 비상대기 열차 7대를 준비하고, 특히 혼잡도가 높은 2호선의 경우 임시열차 5편성을 추가 투입하며, 1,3,4호선을 공동 운영하는 코레일도 임시 전동 열차 투입해 증편 운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파업 미참가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 인력 만 3천여 명을 확보해 지하철의 수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대책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메트로의 만성적자 원인으로 노인 무임승차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는데 이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급하게 알아본 내용인데

아무쪼록 노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안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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