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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호흡기 감염질환 환자 4배 가까이 급증

노트 기록자 2023. 12.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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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 학교에서 알림을 받았는데

초등학교에서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여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주 부터 계속 기침이 심해서

일주일 넘게 항생제등을 처방받아 먹고 있는데

아직 기침이 계속 되는 이유를....

 

우리아이들은 유아기때 맞은 예방접종으로 인해

면역력이 아직 남아 있는지 별로 증상이 없었는데

저와 와이프만 기침등으로 너무 힘들어

요즘 감기가 심하게 독해졌다고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받은 문자와 아침에 기사를 보니 원인을 알겠더군요.

그래서 '백일해'에 대해 찾아 봤습니다.

 

아이들과 부모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가실때~ ;공감꾸욱~!! ;해주시면
더욱 좋은글을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3줄 요약
1. 증상 : 감기증상이 2주 이상, 돌발성 기침 및 구토증상

2. 치료 : 항생제 아지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을 2주이상 복용
3. 백신 : 백일해에 걸린 후에도 백신 접종 필요

 


 

 

이달 초 집계된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112명으로 지난달(29명) 대비 3.8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 4일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임신부와 신생아 가족에게 백일해, 독감 등 주요 백신 접종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백일해가 주로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성인 감염 시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영유아 전파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27~36주에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접종이 권장되며, 이 백신은 태아에게 안전하고 면역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생후 12개월 미만의 고위험군 및 신생아 가족, 의료 및 보육시설 종사자에 대한 Tdap 접종 권고안도 발표했습니다.

 

 

 

국내 '백일해' 감염 현황

2023년 백일해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백일해 사례 수가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232% 증가 하였으며, 이달 초 집계된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112명으로 지난달(29명) 대비 3.8배나 증가 했다고 합니다.

 

11월 4일까지 보고된 백일해 사례는 83건으로, 전년도 25건, 2021년 15건과 비교됩니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연령대는 12세 미만 어린이로, 사례의 거의 70%를 차지합니다. 가장 많은 사례가 보고된 지역은 경남, 경기, 서울입니다.

 

이러한 증가 원인 분석에 따르면 0세에서 2세 아동이 백일해에 가장 취약합니다. 2016년 이후 발병률이 급증했습니다. 2000년대 출생 코호트부터 백일해 위험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재발은 자연 노출을 통한 면역 감소, 순환하는 병원체 수 감소, 병원체의 변이 가능성 등 여러 이유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한국의 DTaP 백신 접종률은 95% 이상으로 높지만, 연령별 접종률은 다양합니다. 특히 6회차 부스터 접종률은 6세와 12세에서 낮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의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4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에게 추가 백일해 접종(5회차에서 6회차)이 권장됩니다.

 

또한 부모들이 호흡기 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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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 하여 2주 이상 지속.
경미한 발열,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 등으로 진행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발작성 기침과 구토 동반 합니다.

 

 

 

백일해란?

백일해, 또는 코클루슈 퍼터시스(종종 'pertussis'라고도 알려짐)는 박테리아인 보르데텔라 퍼터시스에 의해 일으켜지는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주요 특징은 심한 기침이며, 이 기침은 종종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잠복기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감염 후 7일에서 10일 사이입니다. 하지만, 이 잠복기는 경우에 따라 최대 3주까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잠복기 동안, 감염된 개인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다른 사람에게 백일해를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백일해는 특히 공공 장소나 가정 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으며, 감염의 위험이 높은 환경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시 주요 증상

  1. 초기 증상 : 보통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증상에는 콧물, 경미한 발열, 가벼운 기침 등이 포함됩니다.
  2. 기침 증가 : 일주일 또는 그 이상 후에 기침이 심해지기 시작하며, 강력한 기침 발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특징적인 기침 소리 : 심한 기침 발작 후에 숨을 들이마실 때 "whooping"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에서 이런 소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4. 호흡 곤란 또는 구토 : 심한 기침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나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 진단법

백일해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백일해 백신은 일반적으로 소아기에 투여되며, 정기적인 부스터 접종이 권장됩니다.

 

백일해 진단은 증상, 의학적 검사, 그리고 기관지 분비물을 체취 박테리아 검사를 합니다. 치료는 주로 항생제로 이루어지며, 중증의 경우 병원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특히 영유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일해에 대한 예방 접종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백일해에 걸린 후에도 백신 접종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는 면역력을 영구적이지지 않으므로,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치료방법

백일해의 치료는 주로 증상의 중증도와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주요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생제 치료 :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퍼터시스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항생제가 주요 치료 방법입니다. 아지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항생제 치료는 감염 초기에 시작될 경우 가장 효과적입니다.
  2. 증상 완화 : 기침을 줄이고 환자의 안정을 돕기 위해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둡니다. 가습기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편안한 환경 조성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영양 공급 : 심한 기침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작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호흡 지원 : 매우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호흡을 돕기 위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접촉자 치료 : 백일해는 매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은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6. 백신 접종 : 백일해에 걸린 후에도 백신 접종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일해는 면역력을 영구적이지지 않으므로, 재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영유아와 같이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 깊은 관찰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해외(북미) 사례

최근 북미에서는 백일해(whooping cough)에 대한 여러 지역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 당국은 백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심각한 질병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는 9월 12건에서 10월 57건으로 백일해 질병이 급증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17년 이후 첫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에는 COVID-19 예방 조치로 인해 백일해 사례가 감소했었다고 합니다.

 

한편, 북다코타 주 카스 카운티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백일해 사례가 12건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연간 보고 사례인 8건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백일해는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입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유아는 백일해로 인한 심각한 호흡 문제 및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영유아, 청소년, 임산부에게 백일해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또한, 백일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성인은 Tdap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Tdap 백신은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감염사례가 늘고 있나 봅니다.

감기, 독감, COVID-19, 폐렴... 이제는 백일해까지..

계절성 질병과 전염성 질병이 퍼지고 있네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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