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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 아이와 가족이 인라인, 롤러를 즐길수 있는 실내 스포츠시설 : 영등포 고고랜드

노트 기록자 2023. 11. 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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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연휴동안 아이들 성화에 다녀온

영등포 고고랜드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 봅니다.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그때 롤러스케이트장을 후유증(?)으로

둘째가 느닷 없이 롤러스케이트를 사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급구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모님댁이 근처에 있어

인사드리고 집에서 좀 놀다 안양천이나 갈까 했었는데요

처남이 애들 데리고 롤러장 가보라고

바람을 넣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처남은 약속 있다며 어딘가로 빠져나가는

사악함을 시전 하더군요.

여튼! 이미 엎질러진물

다시 담기에는 아이들의 때부림을 견딜 수 없을거 같아

모든걸 비우고, 아무 생각 없이 가게 된거죠

위치는 영등포 홈플러스 지하 2층에 있습니다.

홈플러스라 주차하기도 나쁘지 안긴한데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길이 좀 신경써야 하고

주차장의 조명이 약간 어두운것 말고는

(내 마음이 어두웠던듯...)

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져 있어 편리 했습니다.

입구에서 보니 아주먼 옛날~

저의 젊은시절(?) 롤러장에 비해 많이 좋아졌네~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더군요.

사용료를 결재 하고 난뒤 롤러와 안전장비는

구비되어 있는것 중에 맞는것으로 가져 가면 되더군요.

(고고랜드 영등포점 공식인스타에서 가져왔습니다.)

롤러 보관함인데 사이즈별로 색상도 틀리고

잘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고고랜드 영등포점 공식인스타에서 가져왔습니다.)

계산대 옆에 있는 보호장비 입니다.

헬멧, 무릅, 팔꿈치, 손바닥 장비가 있는데

개장한지 얼마 안된것 같았는데

살짝 냄새가..

그래도 공용장비 치고는 괜찮은편이었습니다.

(고고랜드 영등포점 공식인스타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라인도 반짝반짝~ 조명도 번쩍번쩍~

재미있게 되어 있네요~

첫째는 인라인을 좀 배웠다고 보호장비는 알아서 하더군요.

둘째는 얼마전부터 인라인 배우고 싶다고 의지만 확인한 상태여

헬멧부터 전부 해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장비 착용 하는 사진이 없네요

어찌어찌 준비를 끝내고 살짝 몸풀기를 시킨뒤

첫째는 알아서 로러장으로 들어가더군요.

둘째는 처음타보는거라 어떻게 놀아 줘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내부를 살펴보니

처음 시작하는분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고고랜드 영등포점 공식인스타에서 가져왔습니다.)

보행 보조장비 같이 생긴 기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롤러를 신은상태에서

넘어 지지안도록 해주고

롤러스케이트의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거둔요.

그래서

옆에서 살살 걸으며 미끄러 지는방법을 알려주긴 했는데

저는 롤러를 안탑니다!!

이론만 강한(?) 타입이죠~

 

거의 걸어가는 수준이죠?

잘타보겠다고 열심히 연습은 했는데...

운동신경이 없는지

롤러장에서 나올때까지 보조장비로 연습만 햇습니다.

 

 

 

그래도 첫째는 인라인을 좀 타봤다고

혼자서 타고 있더군요

역시나 뻣뻣~~

그래도 한참을 혼자서 잘놀더군요.

그래서 약2시간동안 고고랜드 영등포점에서 놀다가

장모님댁으로 복귀 했고

둘째는 엄마에게 롤러 사달라고!!!!!

얼마나 징징대는지...

자긴 인라인 안배워도 된다면서

조르는 바람에 와이프가 그자리에서 사버리더군여...

하아... 돈복덩어리들~~

주문후 몇일 시간이 좀 걸린다길래

로켓 아냐? 했더니 해외직구 제품이라네요

해외직구라 2주 정도 예상했지만 일주일만에 도착했어요

신겨보고 집안에서 연습하고 했는데

품질이 생각보다 나쁘진 안더군요

따로 제품리뷰는 안하겠지만

혹시 아이들용 롤러 스케이트를 찾아보시는분이시라면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안을 것 같습니다~

 

 

 

Boknight롤러장 롤러스케이트 트윈 로우 플래시 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 M(33-37),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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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타겠다는 둘째...

얼마나 실력이 늘었을까요??


 

 

 

그뒤로 한번도 안탓다는 전설이...

 

아까운 내... 아니 와이프 돈..

그럼 여기까지~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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