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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연인과 함께 가기좋은 피자 파스타 추천 맛집 : 피자삼촌

노트 기록자 2023. 11. 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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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에 가면 항상 들러는 피자,파스타 전문집이 있어 소개 합니다.

알게 된건 5년정도 된거 같은데 블로그에 올린적이 없어

이번기회에 소개 합니다.

제가 얇은 도우에 화덕에 직접 구워내고 피자를 좋아하는데

그런곳이 몇군데 없더라구요

특히, 울주에 있는 간절곶근처에 제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식당이

'하와이새우트럭' 이라는 곳과 '피자삼촌' 입니다.


가실때~ 공감꾸욱~!! 해주시면

더욱 좋은글을 포스팅하는데 힘이 됩니다~^^


 

어제 저녁에 혼자 식사하게 되었는데

'하와이새우트럭'을 가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군침을 흘리면서 가니...이런;;

영업이 끝난건지, 안하시는건지 불이 꺼져 있더라구요

음.. 뭐먹을까 잠시 생각하다 '피자삼촌'집으로 향했습니다.

간절곶 들어가는길 왼편에 있는데 코로나가 한창일때는

쉐프가 그만두셔서 파스타는 안하시고 피자만 하셔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피자,파스타 모두 정상적으로 하고 있네요~

아.. 사진이 -_-;;

렌즈가 갑자기 상태가 이상한건지 안개낀것처럼 퍼져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낮에 방문하면 밝은 느낌이에요

외부 인테리어도 엔틱한 느낌이고 내부도 편안한 느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측에 책장처럼 되어 있고 올드풍의 소품들로 장식 되어 있어요

몇년전에 방문했을때와 거의 변한게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난로 옆에 자리 잡았습니다.

 

장작난로인지는 모르겠는데

일하시는 분계서 중간에 불관리를 위해 화구를 잠시 열었을때

나무장작냄새와 석탄(?)냄새가 나더군요

어릴적 시골집 친척집에 놀러 갔을때

아궁이에 장작을 피우는걸 앞에 앉아때와 비슷한 냄새가 나니

어릴적 생각이 잠시 들더군요

 

앉은 자리에서 둘러가면서 주변을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는 손님이 1테이블만 있어

마음놓고 찍었죠~

 

제가 방문하는곳은 자리가 비어 있어 여유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제가 자리 앉은 후부터는 손님들이 항상 많이 오는 징크스가 있거든요~

오늘은 그 징크스가 안먹힐까~??

 

징크스는 바로 발동하더군요 ㅋㅋ

사장님 눈치 살피며 사진을 찍고 있는중에

3팀이 더 들어오시고,

포장주문 하러 오신분까지 총 5팀이 ㅎㅎ

기다리고 있더군요~

사장님은 저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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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어떤걸 먹어볼까 메뉴판을 뒤적여 봤는데요

지난번 방문한지가 오래되서

메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피자종류가 좀 줄어든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피자인 고르곤졸라 피자가 있네요~

주문~!!

 

파스타는 딱히 뭐가 땡기는건 아니었는데

알리오올리 할까 해산물크림소스 할까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

 

일단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셀러드가와 피클, 고르곤졸라용 꿀이 나오네요

 

셀러드는 평범했어요~

야채는 신선했고 소스를 과하지 않게 뿌려 주셨더군요.

 

예전엔 피클은 직접 만드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피클 셋팅이 이뻐서 따로 찍어봤습니다.

먹어보니 피클이 적당하게 숙성되어

정말 맛있었어요.

입맛에따라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약간 심심하다 싶을정도인데

그냥 먹어도 맛이 괜찮았어요~

 

제가 주문한 '해산물 칠리 크림소스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영롱한 빗깔이 마음에 쏙들었죠~

맛은 어떨까 싶어 한입 먹어봤는데

음~~ 생각보다는 약간.. 아주 조금 기대보다 부족했어요.

매콤한 크림소스라고 했는데

저에겐 전혀... 음 뒷맛이 약간 매운맛이 나긴 했지만

혀를 살짝 놀래킬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나쁘다는 아니니 오해 마세요~^^

 

파스타를 한참 먹고 있으니

'고르곤졸라 크림 피자' 대령했습죠~

치즈와 크림이 듬쁙있고,

도우도 적당히 얇아 보이고

빨리 먹고 싶어 파스타 먹다 말고

피자부터 한조각 덥석~ 했지요

치즈는 사랑입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치즈맛에 좌우되기때문에

어떤 치즈를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잖아요?

내가 입맛이 바뀐건지.. 예전에 먹었던 그맛은 살짝 아닌것 같아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혼자서 파스타 다 먹고, 피자도 절반을 먹어 버렸네요 ㅎㅎ

피자크기는 파파존스 피자에서 라지사이즈 정도??

내뒤에 들어온 여성 손님들의 경우

3명이 파스타2개와 피자1개를 시키더군요.

혼자서 먹는 파스타, 피자요리~

나름 여유를 부려보았네요.

화덕앞에 등 보이는분이 사장님이세요

몇년전 방문때도 계셨고, 지금도 하고 계시는데

꾸준히 오래 하셔서

간절곳에 오는분들은 반드시 찾는 맛집이 되길 바래요~

위치는 요기~!!

끄람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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